2024~2025년까지 대부분의 기업은 이렇게 말해왔다.
“우리는 이미 AI를 도입했다.”
- 사내에 GPT 계정이 있다
- 몇 개 팀에서 PoC를 했다
- 자동화 툴을 일부 붙였다
하지만 2026년에 이 질문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. 대신 임원진과 이사회가 묻는 질문은 하나다.
“그래서 AI가 실제로 어떤 성과를 냈나?”
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니다.
AI의 책임 주체가 ‘IT’에서 ‘사업’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다.

2026년은 AI First 조직이 아니라 AI Result-Driven Organization만이 살아남는 해다.
2024~2025: AI 실험의 시대
이 시기의 특징은 명확했다. “PoC 중심”
“써보는 것” 자체가 목표
- 성과는 정성적 평가
- 실패해도 책임 없음
AI는 혁신 이미지였지, 성과 책임 자산은 아니었다.
2026: 왜 갑자기 책임을 묻기 시작했는가?
이 변화의 배경에는 3가지 구조적 요인이 있다.
1. AI 비용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
- 모델 사용료
- 데이터 인프라
- 보안·컴플라이언스
→ CFO 관점에서 명확한 투자 항목이 됨
2. AI가 ‘옵션’이 아닌 ‘필수 인프라’가 됨
- 경쟁사도 쓰고 있다
- 차별화 포인트가 사라짐
→ 성과로 증명하지 않으면 의미 없음
3. 자동화의 실패 비용이 커짐
- 잘못된 추천
- 잘못된 의사결정
- 브랜드 신뢰 하락
→ “실험”이라는 면책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

과거 질문 | 2026년 질문 |
|---|---|
AI 도입했나요? | AI로 무엇이 달라졌나요? |
몇 개 팀에서 쓰나요? | 어떤 KPI가 개선됐나요? |
모델 정확도는? | 비즈니스 임팩트는? |
PoC는 성공했나요? | 운영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가요? |
이제 AI는 ‘기술 프로젝트’가 아니라 ‘사업 성과 책임 단위’**가 된다.
2026년의 가장 큰 변화는 책임 주체의 이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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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= IT/데이터팀 책임
PM/BD는 “요청자”
2026년
1. PM / 사업개발 / 조직 리더가 1차 책임자
AI는 수단, 성과는 사업의 몫
특히 다음 역할들이 핵심이 된다.
2. Product Manager
→ AI가 사용자 가치를 실제로 개선했는지 증명
3. Business Development
→ AI가 매출·비용·확장성에 기여했는지 설명
4. C-Level
→ AI 포트폴리오 전체의 ROI 관리

1. AI를 ‘기능’이 아니라 ‘Outcome Unit’으로 설계한다
“AI 추천 기능”이 아닌 → “AI로 전환율 3% 개선”
AI는 항상 성과 문장으로 정의된다.
2. AI KPI가 기존 KPI에 직접 연결된다
- MAU
- CAC
- Retention
- Ops Cost
→ AI 전용 KPI는 없다 기존 사업 KPI에 귀속
3. 실패의 기준이 명확하다
정확도가 아니라 비즈니스 임팩트 미달이 실패
4. AI 운영은 ‘프로젝트’가 아니라 ‘운영 자산’
지속 학습, 성능 모니터링 , 비용 최적화
- “AI가 가능하다” → “AI로 성과를 낸다”
- 기술 이해보다 ‘적용 지점’ 이해
- 모델 선택보다 ‘문제 정의’가 더 중요
- 정확도보다 ROI
- 도입 속도보다 지속 가능성
- AI 팀은 있는데 KPI가 없다
- 성과는 좋은데 비용을 모른다
- 자동화했지만 운영 프로세스가 없다
- AI가 실패해도 누구 책임인지 모른다
이 조직들의 공통점은 하나다.
AI를 여전히 ‘실험’으로 취급한다.
- AI 전략이 사업 전략 문서에 포함된다
- AI KPI가 경영 회의 안건이다
- PM/BD가 AI 설계를 주도한다
- AI가 ‘팀원’처럼 다뤄진다
2026년의 AI는 혁신의 상징도 실험의 대상도 아니다 AI는 성과를 내야 하는 구성원이다.
그리고 그 성과에 대해 가장 먼저 질문받는 사람은 PM과 사업개발이다.